신청일 : 2003-12-22 신청자 : 김현남
상담의(과) : 김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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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행성이하선염
상담의(과) 김서정
상담내용 적절한 상담내용이 아닐지 모르나, 평소 병원에 가면 너무나 아이들 잘해주셔서 좀 의논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제 여동생은 스물여덟살로 결혼한지 두달 되었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볼거리라고 한다는데

1. 어릴때 예방접종을 했는데도, 걸리나요?

2. 성인이 걸릴경우 난소염으로 발전해서 불임의 원인이 된다는데, 어느 과에 가서(내과? 산부인과?) 어떤 검사를 해서 어떤 조치를 받아야 하나요?

3. 인터넷에 뒤져보니 별다른 조치나 치료방법이 없다는데, 그런가요?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불임이 될까봐 입니다. 소아과전문의시지만, 상담부탁드립니다.
답 변 일 : 2003-12-22 오후 10:07:30 상 담 의 : 김서정
상담분야 :  
제 목 이하선염이라고 해서 다 볼거리는 아닙니다.
내 용 보통 귀 앞부분이나 턱밑이 부우면 볼거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이하선염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하며 볼거리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이하선염만을 지칭합니다. 여러 종류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이하선염이 생겨 귀앞 부분이 붓거나 턱밑이 부울수도 있습니다. 볼거리인지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볼거리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검사를 하여 급성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시에 상승되는 바이러스 항체의 역가가 올라가 있으면 볼거리라고 진단을 내릴수 있습니다.
또한 볼거리에 걸렸다고 해서 다 난소염이나 난관염이 오는 것은 아니며 그 중 일부에서 난소염이나 난관염이 올수 있습니다.
걱정이 되시면 내과에서 볼거리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하고 확실히 볼거리가 의심되면 초음파 검사등 산부인과적인 검사를 해 보실수 있겠습니다.
생후 1세 이후에 볼거리 예방접종(MMR; 홍역, 볼거리, 풍진)을 2회 한 경우에는 볼거리에 걸릴 가능성이 별로 높지 않습니다.
현재 소아과 학회에서는 MMR 예방 접종을 생후 12-15개월에 1회, 4-6세에 1회, 총 2회 접종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