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일 : 2004-01-11 신청자 : 김진희
상담의(과) : 김서정
첨부파일 :
제목 10여아, 코막힘, 누런코, 코맹맹이소리
상담의(과) 김서정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저 수지 삼성5차에 사는 주현엄마입니다.
개원때 서화랑 처음 뵈었었죠.
큰애 코가 항상 편치 않아서요. 연중 누런코가 나왔다 멈췄다 해서
작년에도 중이염을 3번쯤 앓았고, 이유는 누런코 때문이라하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알고 있는데 축농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루 한두번은 비액을 넣어 코를 풀어 주어야 코맹맹이소리를 안합니다.
열도 없고 기침도 없는데 매번 누런코 빼러 병원에 다녀야 하나
망설여집니다.
동생이 콧물한번 풀지 않고 자라는걸 보면 큰애가 괴로울것 같아요.
잠잘때도 코가 막히면 입을 벌리고 잘때도 있습니다.
좋은말씀 부탁드릴께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주현엄마 드림
답 변 일 : 2004-01-12 오전 11:17:33 상 담 의 : 김서정
상담분야 :  
제 목 편도선 비대가 함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내 용 코때문에 아이가 고생을 많이 하는 군요,
너무 누런코가 지속적으로 심하게 나오면 혹시 보통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부비동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고 자면서도 코가 막혀서 입을 벌리고 잔다면 편도선이나 아데노이드 비대가 함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알러지 비염만으로는 누런코가 지속적으로 심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아기가 현재 몇개월인지요, 편도선이 큰 아이들은 편도선이 10세 때 까지는 점점 커지기 때문에 코가막히는 듯한 비음을 내고 자면서 코를 골거나 입을 벌리고 자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편도선이 큰 것만으로는 또한 누런코가 계속 나오지는 않습니다.
누런 코를 빼러 병원에 매일 다닐 이유는 전혀 없지만 한번 부비동염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서 계속 부비동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지는 마십시요. 비염이 오래되면 부비동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일단 편도선이나 아데노이드가 큰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동반된 부비동염이 있는지 한번 본 후에 부비동염이 있으면 부비동염 치료를 하고 그 이후에는 계속 코가 막혀서 불편해 하고 비음이 나면 알러지 예방약을 먹이거나 코에 뿌려주는 알러지 비염 치료약을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