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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열이 날때는 당황하게 주말이나 한밤중일 경우가 많으며 손과 발은 차고 머리와 몸은 뜨겁게 느껴집니다. 이런 때는 우선
아기의 옷을 벗겨 놓거나 미지근한 물로 씻기면 열이 내립니다. 그러나 찬물이나 알콜 맛사지는 좋지 않은 방법이니 쓰지
마십시오.
그리고 좌약을 쓰거나 어린이 해열제를 먹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소아과에서 처방한 해열제도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해열제의 약효는 "4시간뿐 이므로" 4시간마다 약을 먹이면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반드시 해열제로 정상체온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아기가 잘 놀거나 편안히 지내면 해열제를 쓰지 않고 지켜 볼 수도 있습니다. 대개의
아기 열의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이나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열경련(경기)를 할 때는 너무 서두르지는 말고 병원에 오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원칙을 지키시고 소아과에 오셔서 원인을 확인하십시오.
주의 깊은 부모님은 평소 집에서도 아기의 입 속과 목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날이 없는 숟가락으로 혀를 누르고 아기의 목을 보십시오.
그리고 평소 아프지 않을 때의 소견을 기억해 두십시오.
병원에서 드리는 약은 2일분의 해열제를 남겨두셨다가 습기가 차지 않도록 보관하면 거의 1년간 유효합니다.
급한 경우는 24시간 소아과 당직선생님이 있는 병원 응급실을 이용하셔도 좋지만 댁에 보관하고 계신 해열제를
먹여 보시고 외래로 오셔도 좋습니다.
만 3 개월까지의 아기는 열이 나면 즉시 응급실로 데리고 오셔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패혈증, 세균성 뇌막염과 요로
감염 등의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세균 감염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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